감상 : 일단 삼각형 박스라 어디 가지고 가기 힘들겠다. 처음보자마자 느낀건 마감이 왜이래 할정도로 올록볼록 한것들이 많이튀어나와 있었다. 내구성이 별론가 하는 느낌이 있을만큼 여드름처럼 뾱 터진것도 있었다. 뭐 물고빨고 감상할것도 아니고 바닥에 놓고 프레스 박을꺼긴 하지만 ...잘 만들 수 있거나 좋은거 보내줄 수 있으면서 ㅠㅠㅠㅠㅠㅠ 3.5점

기믹 : 바닥에 세로로있는 기믹이랑 자궁경부 느낌의 기믹이 특히 좋았다. 나에겐 소프트 타입 정도였고 바닥에 딱 밀착되서 압력을 주면 적절한 느낌이 오는 정도이다. 특히 패드 위에도 젤을 발라 서핑 보도 타는 것 처럼 위아래로 몸을 밀면 자지만 다른새상 갔다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추천한다. 아 그리고 길이도 은근히 길다 규조토를 한번에 삼켜버린다. 5점

재질 : 탄력있으면서 바닥에 완전히 눌러붙으면서 뭉개지지 않는 정도이다 부드럽긴 하지만 안쪽이랑 같은제질이라 그런지 음압잡기가 번거롭긴하다. 4.5점

내구성 : 마감이 별로였지만 내구성은 좋았다 서핑보드처럼 여러번 문대도 찢어지거나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몇달은 잘 쓸것 같다. 아니 잘 썼으면 좋겠다. 소프트형이라 내가 하드하게 다루기 때문이다. 5점

세척 : 세척은 쉬움편인데 말리는게 아무래도 핸드형보다 번거롭다 드라이기로 말린다고 했지만 손 넣어보면 살짝씩 남아있다. 규조토는 필수고 에어를 쏘거나 알아서 잘 말리길 바란다. (곰팡이 펴서 버리는 건 좀 쓰리다. 참고로 곰팡이핀거 걍 박았다가 불구될번한 사례도 넷상에 떠도니 버리길 추천.) 4점

총점 5점 만점에 4.4점 어러모로 만족했지만 역시나 나는 소프트보다는 하드가 좋다. 소프트를 하드하게 다뤄도 망가지지 않은 내구성에 다시한번 박수 👏👏 

소프트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강추할 수 있다